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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주부생활 11월호 인터뷰 - 송중기도 반한 루헨스 물맛의 비밀

2013 - 10 -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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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봉 김상신 전무 공개
송중기도 반한 루헨스 물맛의 비밀

 

세계 수출 1위, 일명 송중기 정수기로 불리는 루헨스 정수기.
까다로운 3040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뭘까.
(주)원봉 김상신 전무를 만나 좋은 물의 기준과 루헨스 물맛의 비밀을 알아보았다.


[에디터 이인철·사진 박여희]

 

 

자연의 맛 그대로 파스퇴르 저온살균

 


‘작지만 강한 기업’, 루헨스를 만드는 ㈜원봉에 대한 재계의 평가다. ㈜원봉은 23년간 냉온수기, 정수기의 핵심 기술을 연구하고 제품 생산 및 수출에 주력해온 기업으로, 2008년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고 성장해온 기업이다.


“1991년 제품 생산을 시작하면서부터 정수기 시장의 불모지였던 해외시장에 눈을 돌렸어요. 그땐 세계 곳곳을 누비며 발품을 팔았지만, 이제는 바이어들이 직접 찾는 기업이 됐어요. 그만큼 원봉의 기술력은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어요.”


김 전무는 “원봉의 23년 노하우와 기술이 집약된 브랜드가 바로 루헨스 정수기”라고 설명한다. 그중에서 올해 출시된 파스퇴르 정수기는 원봉의 노하우와 기술이 모두 축약된 제품이다. 

 

 

Q>일명 ‘송중기 정수기’의 시장 반응은 어떻습니까

 

루헨스는 현재 6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누적 생산량이 400만 대를 넘어섰어요.

그동안은 일본, 유럽 등 해외 수출에 주력하다가 올해 처음 국내 마케팅을 시작했는데, 반응이 무척 좋아요. 많은 주부들의 사랑에 힘입어 정수기 시장 점유율도 고무적으로 오르고 있죠.


Q>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뭘까요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성이 가장 큰 매력이죠.

2013년형 루헨스 신형 모델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파스퇴르 저온살균 방식을 적용한 정수기입니다. 대장균,포도상구균도 99.9% 살균되는 파스퇴르 저온살균은 탱크 내부를 65℃의 물로 30분 이상 유지하는 열처리를 통해 몸에 좋은 성분은 남기고 해로운 것은 모두 사멸시켜요. 파스퇴르 우유의 살균방식과
비슷하죠.

살균제나 화학물질 등에 의한 인공 살균 방식이 아니라 끓인 물을 이용해 멸균을 유도하는 자연친화적인 살균법을 적용한 점을 깐깐한 주부들도 인정한 것입니다.

 

저도 집에서는 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주부예요. 아이의 분유를 탈 때 어떤 물을 쓸까 고민도 했고요. 루헨스의 파스퇴르 저온살균법은 바로 이런 엄마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랍니다. 내 아이, 내 가족에게 좋은 물을 마시게 해주고 싶은 마음 말이죠.

 

 

미네랄이 살아 있는 순수한 물

 

파스퇴르 저온살균 기술은 ㈜원봉이 국내 특허를 갖고 있다.

김 전무는 “루헨스 정수기는 위생 기준이 까다롭고 민감한 일본에서 지난해 출시돼 현지 주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상당한 판매 실적을 올린 정수기”라고 말한다.


Q>물 전문가인데 좋은 물을 고르는 기준은 뭔가요

 

물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하다보니 물맛에 상당히 민감해요. 냄새만 맡아도 물의 상태, 정수기 필터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물은 목 넘김이 수월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물입니다.

 

좋은 물과 관련해 사람들이 흔히 하는 오해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아야 좋은 물이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에요. 미네랄이 살아 있는 물이야말로 좋은 물이니까요. 간혹 생수병에 ‘미네랄이 엉겨 붙을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따로 적어놓는 것도 바로 사람들의 오해를 막기 위해서죠. 이 말은 생수 속 침전물이 이물질이 아니라 미네랄이라는 겁니다.


Q>루헨스의 물도 그럴 수 있나요

 

루헨스는 국내 정수기 브랜드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역삼투압 방식이 아닌 중공사막 방식으로 물을 정수해요. 세계적으로 보면 지하수나 수돗물 관리 상태가 좋지 않은 지역을 제외하고는 미네랄까지 걸러지는 증류수 개념인 역삼투압 방식보다는 중공사막 방식의 정수기를 더 많이 이용합니다.

그런데 중공사막방식으로 정수하면 몸에 좋은 미네랄은 걸러지지 않으므로 위에서 말한 생수와 비슷한 현상이 생길 수 있어요.

종종소비자들이 이에 대해 묻는데 걱정 안 하셔도 돼요.

 

 

필터만 교환하면 관리 끝

 

정수기의 생명은 필터.

루헨스는 4단계 프리미엄 필터 시스템을 적용, 순수하고 미네랄이 살아 있는 루헨스만의 프리미엄수를 만든다.

 

Q>소비자들이 정수기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뭔가요

 

일단 정수기는 정수가 잘돼야 해요. 필터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회사 제품이 낫고요, 필터 소재도 꼼꼼히 따져보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후 관리시스템이죠.


Q>루헨스의 사후 관리시스템은 어떤가요

 

고객이 원하는 주기에 맞춰 방문해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죠. 제 지인들에게는 특히 파스퇴르 정수기는 필터만 교환해주면 되니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요. 정수 시스템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어 이렇게 말할수 있는 거죠.

얼마 전에 제 조카가 태어났는데, 루헨스 정수기 물로 분유를 타 먹여요. 루헨스의 물은 그만큼 믿을 수 있답니다.


김 전무는 자연친화적인 저온 파스퇴르 살균 방식을 적용한 루헨스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이 회사 물건은 믿고 살 수 있다는 신뢰를 주는 회사로 계속 성장해나갈 것입니다. 내년에는 정수기뿐
아니라 자체 개발한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도 출시할 계획입니다.”